오산개인회생 [정정 및 반론보도]<[단독]“청소 안 하면 징계” 성희롱에 이어 경비원 갑질논란…남도학숙 왜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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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경비원이 담당하는 업무 중 ‘청사 내 진출입로 및 마당 환경미화’가 포함된 업무분장표에 김씨도 서명한 것으로 밝혀져 부당업무지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행정직관리자 측은 “위 사안에 대해 남도학숙 노사협의회 조사결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알려왔습니다.
본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주간경향] 대선 하루 전인 지난 6월 2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출연했다. 김어준은 이 자리에서 “3월 말~4월 초에 (이재명 후보와) 통화했다. 국무위원 전원을 탄핵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 하신 말씀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법적으로도 안 되지만 정당하지 않다’였다. 저는 그래도 해야 한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 역사 앞에서 정당한 것이 그리 중요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게 제일 나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전부 탄핵하면 정부는 없는데 승계 순서가 안 정해져 있다. 그냥 없어지는 것이다. 무정부 상태가 될 수 있다. 혼란이 생기면 국민이 나서기 어려워진다”라고 답했다.
대선후보에게 선거 하루 전날은 촌각을 다투는 때다. 이날 이 대통령은 1시간 55분이라는 긴 시간을 이 방송 출연에 할애했다. 12·3 불법 계엄 후 이 대통령이 처음 인터뷰를 한 곳도 2월 11일 이 방송이었다. 계엄 당일 이 대통령이 국회로 향하면서 시민들에게 국회 앞으로 모이라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해달라고 부탁한 사람도 김어준이었다.
대선 후 6월 중 인터뷰하자는 김어준의 요청은 성사되지 않았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그렇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경험이다. 이전까지 쓰던 직통 휴대전화 번호가 대통령 당선된 다음 날 전화하니 바로 꺼져 있었다. 다시 다른 번호로 연락이 된 건 수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있던 한 교수의 경험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후에도 검찰 재직 때 쓰던 휴대전화 번호를 임기 3년 차까지 유지했다.
이 대통령은 어떨까. 대선 전 이 대통령과 텔레그램 단톡방을 공유하고 있던 한 정치권 인사는 이 대통령이 여전히 텔레그램 단톡방에 남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뉴미디어 활용은 유튜브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SNS 같은 소셜미디어로 대중 감성이나 사회 현안을 파악하는 정치인 이재명의 능력은 독보적이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 김어준이 <뉴스공장>이나 <다스뵈이다>에서 다루는 쟁점은 너무 제한적이다. 행정 수반으로서 이 대통령과 김어준의 시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박광철 문화평론가의 말이다.
정권이 바뀐 후 김어준 방송의 영향력은 더 커진 것처럼 보인다. ‘겸손브리핑’을 진행하던 안귀령 앵커는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갔다. ‘THE살롱’ 코너 고정출연자였던 강유정 의원은 대통령실 대변인이 됐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곤 김민석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가 출연해 김씨의 ‘검증’을 받았고, 최근 이 대통령의 방미 이후엔 강훈식 비서실장이 나와 한·미 정상회담 후일담을 전했다. 8월 27일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출연해 ‘부산 3선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이 된 소회’를 밝혔고, 9월 4일엔 류덕현 대통령실 재정기획보좌관이 출연해 경기 부양 728조원 예산 투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에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 나라에 좋은 일이 아니다. 과거 조선일보 사주가 밤의 대통령으로 불린 것과 똑같다. 진영주의가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쁜 것이다.”
2021년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라는 책을 펴낸 최인호 정치평론가의 말이다. 최 평론가는 현재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검찰개혁을 상징하는 말로 쓰고 있는 ‘검수완박’이라는 말을 처음 쓴 이다.
“그때 내가 이야기한 것과 달리 지금의 민주당에 검수완박은 종교가 돼버렸다. 지금처럼 폭주하면 민주당은 망한다. 이 대통령은 그것을 알고 있어 적절히 ‘튜닝’하려 하지만 김어준과 정청래는 그 기회를 안 주려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을 직접 공격할 수는 없으니 강성 팬덤이 나서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공격하는 것이다.”
정권 출범 석 달 만에 이 대통령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라는 게 그의 시각이다.
“대선 토론을 준비하면서 경험한 이 대통령의 리더십은 독특한 면이 있다. 내 옆에 앉은 한 의원은 한 시간 동안 숫자를 외우고 있었다. 숫자에 대해 질문하니까. 틀리는 순간 완전히 망하거든. 큰 것보다 사소하고 작지만 당장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에 굉장히 민감한 게 대통령의 특징이다. 의원들도 노심초사하고 말을 조심한다.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면서 약간의 공간이 열린 것은 사실이다.”
전 민주당 당직자의 말이다. 그는 김어준과 이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 “지금의 민주당 지지층 다수는 이 대통령 지지층이니 김어준 입장에서도 대립 구도를 형성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옛날 민주화운동 하던 시절 레닌이 이야기하던 이스크라, 즉 전국적 정치신문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곤 했다. 그게 보수에서 조선일보였다면 이쪽에서 지금은 김어준이다. 김어준 주장만 놓고 보면 사실 ‘이슈를 덮기 위해 이슈를 터뜨린다’라는 식의 음모론이 많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그걸 받아 말하면 팩트처럼 된다. 일부 젊은 의원들은 진짜로 믿는 것 같지만 다선 의원들은 안 믿는다. 김어준 방송에 출연했던 유력 의원들의 속내도 마찬가지다.”
박신용철 더체인지플랜 선임연구위원은 “섀도 캐비닛으로 김어준의 권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
“대선 전부터 김어준은 큰 스피커였다. 민주당 정치 팬덤이 친문에서 친명으로 넘어간 데는 김어준의 역할이 컸다. 과거에는 여야 관계나 선거가 주요 방송 주제였다면 요즘은 정책에 대해서까지 장관들 불러다 이야기한다. 이제 정치 스피커에 머물지 않고 정책에 개입해 뭔가 바꾸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상일 정치평론가는 “김어준을 바라보는 강성 지지층의 입장과 중도층의 입장은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강성 팬덤에 김어준은 통찰력에 기반해 혜안을 주는 ‘빛’과 같은 존재라면, 중도층에겐 ‘어둠’, 강성 지지층을 진영논리에 가두고 상대편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팬덤 비즈니스 업자다. 이 대통령으로선 가장 큰 딜레마가 대통령이 되고 나니 친명의 후계자가 없다는 점이다. 그 상황에서 정청래와 함께 차기 주자를 만들려는 것이 김어준이다. 이 대통령이 동의할까. 어느 시점에 가면 파열음이 생길 것이다.”
그는 “정치가 사라지게 했다”는 점을 ‘김어준이 끼친 가장 큰 악영향’으로 꼽았다.
“우리 편이 아닌 모든 사람을 악으로 규정하고 제거와 척결의 대상으로 삼게 만들었다. 그러면 상대도 이렇게만 당할 수 없다며 똑같이 대응하는 기제를 만들어 낸다. 결국 정치는 사라지고 전쟁만 남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폐해를 극복하는 것은 결국 민초들의 역할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계엄과 응원봉 혁명, 그리고 대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했던 것처럼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주간경향] 지난 9월 3일 오후 8시. 53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전한길씨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방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부터 실시간 시청자가 1만명을 넘어서더니 방송 시작 3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2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주제는 ‘특검, 대한민국 야당 심장마저 노리나?’, ‘이재명 정부, 도대체 성과가 뭔가’였다. 하지만 실제 이날 전씨 방송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극우와의 단절을 주문해온 친(親)한동훈계와 ‘찬탄(탄핵 찬성)’ 세력의 당내 축출 필요성이 주를 이뤘다.
전씨는 ‘윤어게인’을 외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면회를 추진 중인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발언 영상을 재생한 뒤, “김 위원이 당내에서 극우라고 많이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 도와줘야 한다”, “김용태, 김재섭, 양향자 그런 것들이 내부총질을 하고 있다”, “중도는 없다. 보수 우파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와 맞서 싸우면 중도라던 사람도 결국 이쪽으로 오게 되는 것” 등의 주장을 펼쳤다. 전씨가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채팅창에는 전씨의 의견에 동조하는 댓글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쏟아졌다. 친한계와 배신자 축출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는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개딸’(강성 지지층)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수박(배신자)’ 이모티콘이 줄줄이 올라왔다.
지난 8월 26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이변 속에 막을 내렸다. 바로 직전 자당의 대선후보를 꺾어낸 ‘1.5선’ 장동혁 의원의 반란도 이변이었지만, 전당대회 내내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은 단연 유튜버 전씨였다. 한국사 1타 강사에서 우파 진영 스피커로 변신한 그는, 전당대회 내내 ‘윤어게인’을 외치며 뉴스의 중심에 위치했다. 선거 한 달 전인 7월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주요 본선 후보들에게 윤 전 대통령과 함께할지 여부를 묻는 ‘면접’을 제안했고,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이에 화답해 전씨와 강용석씨 등이 주최하는 ‘자유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각각 출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모두 ‘윤 전 대통령이 재입당하면 받아줄 것인가’, ‘윤 전 대통령 면회를 갈 것인가’ 같은 ‘친윤 감별’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하면서 ‘도로 윤석열당’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함께 본선에 오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이 같은 행태에 ‘참담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불참했지만, 결과적으로 친윤 감별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윤어게인’을 기치로 당권 도전에 나선 장동혁 당시 후보는 앞서 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월 18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11%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본선 후보 가운데 꼴찌(안철수 후보와 공동)에 머물렀다. 전체 응답자 대상 지지율 1위는 20%를 차지한 조경태 후보였다. 하지만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 193명만 놓고 보면 장 후보는 지지율 33%로 1위, 조 후보는 7%에 그치며 4위에 머물렀다(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4.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당심과 민심이 완전히 정반대 방향으로 엇갈린 것이다.
장 대표의 선출은 12·3 불법 계엄과 탄핵으로 이탈한 중도성향 지지자들로 인해 더 커진 당내 강성 지지층의 비중이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실시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경선 당원투표에서는 당원 선거인단 76만4853명 중 52.62%인 40만2481명이 참여했지만,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75만376명 중 46.55%(35만590명)만 참여했다. 그리고 이처럼 짙어진 강성 지지층의 농도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로 재정비한 전씨였다.
한국사 1타 강사였던 전씨는 앞서 계엄·탄핵 이후 노골적인 ‘윤어게인’ 행보를 보이다 강단에서 물러나는 등 난타당했다. 이 과정에서 중도층을 겨냥한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의 탈당과 단절이라는 전략적 선택으로 대선에 임하면서, 전씨의 입지가 한층 좁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전씨는 이후 대선 패배와 내란특검 출범 등으로 국민의힘이 궁지에 몰리자, 윤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을 기반으로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특검 출범 후) 의원들이나 당직자들도 패닉 상태로 뭘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러다가는 당이 아예 없어지겠다는 상황에서, ‘싸워야 한다’,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가 지지층에게 와닿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윤어게인을 다시 들고나왔을 때 ‘당을 완전히 폭파시키려는 건가’ 싶어서 정신 나갔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당이 당장 할 수 있는 게 너무 없으니까 목소리가 큰 쪽에 끌려가게 된 것 같다”도 했다.
전씨가 지지 의사를 표명해온 장동혁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당내에조차 ‘정신 나간 소리’ 정도로 치부돼왔던 ‘윤어게인’은 국민의힘 주류에 안착한 것처럼 비친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 결과로 유튜버 전한길, 우파 스피커 전한길의 영향력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도 확인됐다. 때문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전씨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전씨를 김어준씨처럼 대정부, 대여 투쟁 전선에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등장한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그분(전씨)의 영향력은 우리 당원들이나 국민이 모두 확인한 바 있다”면서 ‘향후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영향력 있는 분의 말이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정했다.
한발 더 나아가 김용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은 “만약 당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장동혁 대표가) 과감하게 품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어떻게 보면 민주당에서도 김어준씨 같은 경우 주요 인물인데, 국민의힘에 그런 분이 없었다는 얘기가 많이 있었다. (전씨가) 당에 들어오면 또 하나의 전사가 될 수 있지 않나” 하는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전씨 스스로도 ‘정치인 전한길’보다는 ‘우파 대표 스피커 전한길’로서의 역할을 더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당장 장동혁 대표 선출 이후 당직 기용, 대구시장 선거 공천 등 향후 전씨의 쓰임을 둘러싼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됐지만, 전씨는 일단 선을 그은 상태다.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서는 “공천 같은 것 안 받지만 설령 공천을 받는다 해도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대구시장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양보한다”라고 밝혔고, 본인의 유튜브 생중계에서도 “정치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반면 우파를 대표하는 스피커로서의 야심은 감추지 않고 있다. 전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전후해 ‘1인 미디어’를 표방하며 ‘전한길뉴스’를 출범시키고, 빠르게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동시 라이브 시청자 수가 2만명을 돌파하자 “시청자가 2만명이면 다시보기까지 20만~30만명이고, 쇼츠까지 다하면 100만명이 (이 방송을) 보는 것”이라며 “앞으로 2만명이 아니라 한 개의 시 전체가 듣는 20만명까지 (라이브) 시청자를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전한길뉴스’ 구독자가 53만명인데, 모두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하면 당원 75만명인 국민의힘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다”며 구독과 구독자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 정부나 당내 직함에 대한 관심보다는 구독자와 시청자를 기반으로 한 영향력 확대를 더 중요하게 본다는 점에서 보수 진영 대표 스피커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전한길씨의 경우 책임지지 않고 외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수 있다”면서 “빅 인플루언서로서, 그쪽 사람들이 ‘우리는 왜 김어준이 없냐’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우파의 김어준. 그게 훨씬 더 전씨에게 나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건은 지속성이다. 전씨가 당내 권력투쟁 과정에서 짙어진 강성 지지층의 농도에 적합한 메시지인 ‘윤어게인’을 선택함으로써 당권 투쟁의 무기를 제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향후 국민의힘이 맞닥뜨려야 할 전장은 중도층을 가운데 둔 여야라는 전혀 다른 여론 지형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장동혁 대표 당선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히려 떨어지는 형국이다. ‘윤어게인’ 체제로는 중도층에 소구할 수 있는 메시지나 가치를 더 이상 생산할 수 없어 극우 정당으로 쪼그라들고 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때문에 향후 우파의 김어준으로서 전씨의 역할이나 영향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윤태곤 부실장은 “(극우 진영에서) 전한길씨의 인기는 전한길이라는 인물 자체의 매력이나 영향력이라기보다는 일부 사람들이 그의 말을 시원하게 여기고 열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한길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등에 업고 성장한 반면, 김어준씨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흐름을 타며 성장했다”며 “과연 이분에게 윤석열 뒤가 있을 것 같으냐”고 반문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부터 가까운 사람들에게 ‘중도로 가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전씨가) 과연 앞으로의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김어준씨의 경우 ‘개딸’들처럼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팬덤을 형성한 반면, 보수 진영의 강성 지지층은 음모론을 믿는 정치적 치매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세력화 자체도 어렵다”면서 “전한길씨 개인의 한계, 보수 진영 자체의 한계 때문에 (보수 진영에서) 김어준 같은 대형 스피커가 등장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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